영성노트
성령님과 동화되기
2018-04-12

새벽기도를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했다.

보통 방언기도를 하고 있을 때에는 마음속으로 다른 기도를 한다. 그리고 그 기도가 나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허나 이번에는 마음속에 있는 기도가 아닌 다른 곳에서 감동이 오고 있었다. 나는 그 감동이 방언기도로부터 왔다는 것을 알았다.

성령님의 마음과 나의 마음이 동화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무엇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 사안에 대해 성령님이 자신과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기 원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로마서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바치라고 하셨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하나님께 드렸고 하나님은 그것을 받으셨다. 

그 동일한 장소에서 하나님이 사랑하는 독자 예수님을 우리를 위해 줬을 때 그 마음을 이해하는 하는 사람이 천국에 하나님과 같이 있었다. 바로 아브라함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줬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친구라 칭하셨다.

동일하게,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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