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야곱의 하나님
2018-04-18

창세기: 야곱의 하나님=사랑의 하나님

창세기에서 가장 분량을 많이 차지하는 인물을 누구일까?

아담과 하와? 의인인 노아?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예수님의 예표인 요셉?

이 모두가 정답이 아니다. 창세기는 야곱의 이야기를 가장 길게 담고 있다.

흔히 도추해낼 수 없는 정답이다. 우리는 야곱의 과오를 일일이 나열하지 않아도 이미 너무 잘 알고 있다. 하나님의 기준은 우리와 달라서 창세기: 성경의 가장 처음 책에서 야곱을 제일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야곱은 모든 이야기는 흐름이 비슷하다. 야곱의 죄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용서하시고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이야기이다. 

나는 야곱의 이야기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가장 잘 드러낸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행위와 관계없이 값 없이 자격 없이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이 야곱의 이야기에서 가장 잘 보인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기 전에 이미 태에서 선택하시고 아무런 이유 없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Menu
ⓒ designyeon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