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읽다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수두룩하다.
말씀을 열심히 읽은 뒤에 누군가의 나눔을 듣고, 설교를 듣다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와우! 저런 것을 어떻게 깨달을 수 있지? 내가 과연 말씀을 온전히 깨달을 수 있을까?’
때론 말씀이 너무 어려워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다.
말씀에 대한 계시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 때 가 있다.
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다.
에베소서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우리가 예수님을 앎으로 또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조금이 아닌 장성한 분량의 충만한 곳까지 이르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다 그렇게 된다고 말씀은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준만큼 말씀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만큼 말씀과 하나 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말씀으로부터 태어났다.
베드로전서 1: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나는 말씀으로부터 태어났기에 나는 말씀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말씀이 온전히 내가 되게 할 수 있다.
내가 읽은 말씀은 시간은 걸리지만 내 속의 씨앗이 된다.
씨앗이 되어 내 안에서 자라나고 내가 되고 나의 유익을 가져온다.
천국의 원리와 동일하다.
마가복음 4:31-32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물론 이 모든 일들이 순식간에 되는 것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말씀에 고백이라는 물을 주어야 한다.
아이가 성장하는 것처럼 자라나가야 한다.
아이가 어제와 오늘이 동일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일 성장하고 있다.
어느 순간 그 성장이 빛을 발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골로새서 1:10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