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상상력2: 창조세계를 통한 자극
2018-05-16

우리에게 주어진 상상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말씀이 우리에게 상상력을 불어넣는다.

하지만 하나님은 창조세계를 통해서도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신다.

 

로마서 1:19-21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하나님은 창조세계에 자신을 담아 놓으셨다.

모든 만물에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들어있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은 그 자체로는 보이지 않는다.

허나 성경은 능력과 신성이 만물을 통해 분명히 보여 우리에게 알려진다고 말하고 있다.

 

모든 상상력의 근원은 하나님이고 그 하나님은 자연을 통해 나타나신다.

그렇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분명히 보여 알게 된다.

모든 만물이 나의 상상력을 자극하게 되는 것이다.

단연코 인간이 만든 것 중에 자연으로부터 영감 받지 않고 만들어진 것은 없다.

 

하나님은 자연을 사용하셔서 계시를 주셨다.

이것은 아브라함과 하나님 사이에서 나타난다.

 

창세기 13:14-16

13.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14.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아브람에게서 롯이 떠나자 하나님은 아브람의 눈을 자연으로 돌리셨다.

자연을 통해 정복의 이미지를 보이셨다.

눈에 보이는 동서남북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동서남북을 취하게 하셨다.

눈에 보이는 티끌을 통해 자신의 자손들을 상상케 하셨다.

그래도 아브람은 아브라함이 되지 못했다.

하나님은 더 적극적으로 구체적으로 자연을 통해 믿음을 촉발시키셨다.

 

창세기 15: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하나님께서 친히 아브라함을 이끌고 나가셔서 자신이 만든 우주를 보이셨다.

각각의 별들은 아브라함에게 자손의 얼굴을 떠올리게 했다.

세다가 셀 수 없던 별들은 제한 없고 무한한 상상력을 가져왔고 그것이 믿음이 되었다.

 

창세기 15: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하나님이 별을 창조하셨다.

별은 아브람의 상상력을 위해 있었다.

하나님이 아브람을 위해 별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온 만물을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 만물이 나의 것이라고 말한 것은 당연하다

 

고전 3:21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모든 만물이 나를 위해 있고 나의 것이다.

지나가는 새에서 하나님을 발견 할 수 있다.

기어가는 개미에게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교훈을 찾을 수 있다.

거대한 산에서 작은 씨앗에서 영적 원리들을 깨달을 수 있다.

무수한 미세먼지 속에서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찾을 수 있다.

모든 것이 나를 위한 상상력의 재료이며 믿음의 촉매제가 된다.

 

마 17: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예수님도 자연을 통해 영적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 시켰다.

산과 나의 상황을 연결시키고 씨앗과 나의 믿음을 연결시킨다.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지고 씨앗이 산을 옮긴다는 상상은 점점 더 구체화된다.

내 안에서 믿음이 자라나고 그것을 말함으로써 그 상상은 실재가 된다.

     

Menu
ⓒ designyeon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