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족보 이야기1
2018-06-12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말씀 이라고 하셨다.

즉 말씀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을 담고 있고 하나님을 표현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성경에 굉장히 많은 부분이 족보로 되어있다.

과연 족보가 하나님을 어떻게 나타낼까?

성경에는 족보가 왜 이리 많을까?

과연 역사적 측면을 위해서만 이 족보를 기록 했을까?

 

족보에 관해서 묵상하던 중 이 족보 또한 하나님께서 성령의 감동으로 한자 한자 기록하셨음을 알았다.

최하진 선교사님의 간증을 통해 ‘데라가 죽었다’라는 한 문장으로도 인생이 바뀔 수 있음을 알았다.

 

족보가 성경에 자세하게 그리고 자주 기록되었다는 뜻은 하나님은 족보에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허나 하나님은 분명히 족보의 인간적인 측면 때문에 관심이 있으신 것은 아니다.

조선시대의 양반과 같은 이유로 자신의 육적인 혈통과 가문을 자랑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족보는 보통 누가 누구를 낳고, 누가 누구를 낳고 라는 방식으로 쓰여진다.

 

마태복은 1장

15.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하나님 나라의 원리 중 하나는 또 다른 생명으로의 번성이다.

하나님은 이 '낳는 것'에 관심을 가지신다.

족보가 그것을 제일 잘 보여준다.

 

족보를 묵상하던 와중 하나님이 현재도 족보를 기록하심을 알았다.

우리의 육신적인 족보가 아닌 영적인 족보를 기록하신다.

 

누군가가 나를 낳아서 지금 이곳에, 하나님의 아들로써 있게 하였다.

그리고 그 다음 줄은 배사무엘은 ____________를 낳고를 쓰시고 계시다.

나에서 그 복음이 끊어지지 않게 나에서 그 족보가 끊어지지 않게

족보가 무한한 가지를 뻗어나가도록 나의 뿌리이신 하나님과 붙어있자.

 

누가복음 3:38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Menu
ⓒ designyeon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