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노트
눈을 들어 보라
2018-06-12

구약에서 엘리사는 사환을 눈을 열어 보게 하였다.

 

열왕기하 6: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신약에서는 우리에게 눈을 들어 보라라고 말하고 있다.

 

요한복음 4:35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예수님의 12제자 중에 아무도 사마리아 땅에 영혼의 추수 때가 이른 것을 보지 못했다.

그것은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허나 불가능 한 것 또한 아니었다.

만약 영의 추수의 때를 보는 것이 불가능 하였다면 예수님은 보라라고 말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은 이미 일어난 실재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보라’라고 말씀하신다.

보지 않으면 그대로 살 수가 없다.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하나님은 빛을 가장 먼저 창조하셨다.

또한 우리에게 영적인 것을 볼 수 있는 빛을 넣어주셨다.

 

요한복음 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이 빛은 말씀이다.

이 빛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이 보는 행위는 한 번 아니고 지속적인 행위이다.

나는 스스로가 아닌 말씀을 봐야한다.

그 빛을 내가 볼 때 내가 그 빛이 된다.

 

고린도후서 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우리는 이미 존재하는 것을 봐야한다.

존재케 하기 위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기에 보는 것이다.

내가 눈을 들어 볼 때 그것은 나에게 영향을 끼치고 나를 변화시킨다.

 

눈을 들어야 한다.

우리 주변의 상황에서 눈을 들어야 한다.

모든 만물이 우리 발아래 있기에 눈을 들 때는 오직 우리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만 보이게 된다.

눈을 든다는 것은 상황에서 시선을 돌려 오직 말씀만을 본다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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